이승기 집사부일체 출연 불투명 피크타임 MC 발탁

 

이승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시즌 2에서는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내년 초방송 예정인 '피크타임' MC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피크타임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싱어게인 제작진의 새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제작진과 이승기가 의기투합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오디션에서는 어떤 활약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2022년 한해를 마무리 짓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힘겹게 보내고 있었던 사람이 이승기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자신이 18년간 몸담고 오면서 믿었던 소속사 대표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야만 했고 험한 욕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최근 이승기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기에 이르렀는데요. 후크측에서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했으며 이후 어떤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기에 해지 통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크 권진영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과 횡령 및 탈세 의혹 등 이승기에 대한 갑질 및 가스라이팅 의혹까지 불거졌지만 SBS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차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한 상태인데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에 합류할 수 없는 이유는 집사부일체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었죠.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가 출연하기에 불편했을 거라 판단했는데, 해지 통보까지 해 놓은 상황이니 개인적으로 이승기 없는 집사부일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승기라면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마음고생이 많았던 2022년의 기억은 접고 새해에 시작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피크타임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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